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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못이의 Study/세상의 모든 지식

[돈알못] 코로나 두 달, 100대 상장사 시총 1/3 증발?!

 코로나19 감염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약 두 달이 되었다. 두 달동안 우리는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범국민적으로 총력을 다하였고, 지금은 세계가 대한민국을 표준삼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우리 경제는 어떻게 되었을까. 경제 위기가 초래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IMF 이 후 최악의 경제 위기', '역성장 위기', '추경 논의를 통한 경제 위기 해결', '줄줄이 파업' 등 많은 말들을 보고 들었을 것이다.

 

이제는 바이러스 방역 뿐 아니라 경제 방역에도 힘써야 할 때가 왔다.

 

 아래의 숫자 키워드는 현재 우리가 처한 경제 상황을 한 눈에 보여주는 지표이다. 단순히 '경제 상황이 위기이다' 가 아닌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올해 1분기 한국의 경제 성장률 에상 수치이다. 미국의 경제매체 블룸버그에 의하면 세계 14곳의 경제 전문기관의 경제성장률을 종합해 본 결과 코로나 직격탄으로 인해 한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을 -0.9% 로 역성장을 전망하였다. 이에 따라 17년만의 2차 추가경정예산에 관한 논의 또한 본격화 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한다. 1차 추경만으로는 현재 경제 타격을 방어하기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다

 또한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도 장기화되면서 수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총생산(GDP) 를 구성하는 소비, 수출, 투자 3축 모두가 흔들리게 될 것이다.

 


 

 

국내 외국인투자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되면 48%가 생산, 유통망 재편을 고려하고 이 가운데 86.1가 한국 내 생산, 유통망을 축소 검토하겠다고 의견을 표현하였다. 다시 말해 외국인투자기업 41%가 한국 내 사업을 축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주요 100대 상장사 시가총액의 3분의 1이 증발하였다. 주요 20개 업종에 대해 상위 5개 상장사 100곳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라고 한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27조원, 금융 19조원, 석유화학 16조원, 정보통신 15조원, 금속철강 13조원, 조선 10조원씩 총 10조원이 넘는 주식 가치가 증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