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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못이의 Study/세상의 모든 지식

[컴알못] 인텔 CPU 종류? 모델명? - 선택 가이드 제시!

 이 전 포스팅에서는 나의 CPU 종류를 어떻게 확인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dxdiag를 통해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게 자신의 PC가 어떤 CPU 종류가 장착되어 있고 부가적으로 어떤 RAM과 메모리를 사용하는지 여러 사양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https://kimc-life.tistory.com/3

 

[컴알못] 내 컴퓨터의 CPU 확인 방법!

[컴알못이 직접 공부하고 알려드리는 컴퓨터 지식] CPU는 그저 최신 모델이 젤 좋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세대가 지날수록 성능이 개선되기 때문에 영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분명 잘못된 생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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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이번엔 자신의 CPU는 어느 정도의 성능인지 인텔에서 제공하는 CPU의 종류와 모델명을 부여하는 방법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CPU의 주 제조사는 여러분 모두 알듯이 인텔과 AMD 두 곳이 있고, 각 제조사별로 장단점 또한 확실합니다. 인텔은 코어당 성능이 우수한데 반해 성능 대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AMD는 코어당 성능은 인텔에 비해 부족하지만 많은 코어 수로 부족한 점을 커버하고 또한, 성능 대비 가격대가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MD CPU 보다 인텔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심한 오버 쿨럭과 소문난 버그들... 비싼 돈 주고 산 컴퓨터가 사용할 때마다 애먹인다거나 신경 쓰일 바엔 맘 편히 돈 더 주고 인텔사를 선택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고 선호도에 따라 최적화 정도에 따라 AMD를 선호하는 분들도 충분히 계실 것으로 생각하니 개인적인 선호도에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텔의 CPU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텔 CPU 종류

 

 인텔 CPU 제품을 분류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1) 코어 개수나 동작 속도로 분류할 수 있으며 2) 형성된 가격대에 따라 분류할 수 있고 3) 하이퍼스레딩 기술 유무로도 분류할 수 있습니다. 7세대부터는 펜티엄이 기본적으로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8세대부터는 i3 이상의 라인들이 조정되기 시작했죠.

 

 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히 명명된 이름 모델 명칭과 성능 순으로만 나열해보았습니다.

 

아톰 < 셀러론 < 펜티엄 < i 시리즈 (i3 < i5 < i7 < i9)

 

인텔 i 시리즈 CPU

 

 아톰은 주로 메인보드와 함께 장착되어 넷북이나 태블릿 PC 등에 주로 사용되며 소모 전력 또한 적은 것이 주된 특징입니다. 때문에 배터리가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긴 하지만 그 많은 낮은 사양으로 고사양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한 사용자들에겐 적합하지 않습니다. 단, 인강이나 웹서핑을 주로 이용한다면 크게 부족한 성능은 아닐 것이기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셀러론 역시 마찬가지죠. 철저히 문서 작성, 사무용, 인강 시청, 웹서핑을 주목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단, 동영상 시청시 4K 지원은 내장된 그래픽으로는 역부족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기술 발전이 되고 있기 때문에 2 코얼로도 쾌적하게 처리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펜티엄은 듀얼코어 셀러론 CPU 보다는 개선된 CPU 성능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본인의 PC 사용 목적이 웹서핑, 사무용, 인강용이라고 할 지라도 적당한 멀티태스킹을 즐기며 저사양의 게임까지 즐기길 원한다면 셀러론 보다는 펜티엄이 더 유리할 것입니다.

 

 i 시리즈부터는 가장 많이 사용하고 선호하는 제품군이 될테니 하니씩 살펴봐야겠죠?

 

 i3는 게임 기준으로는 저사양 - 중간사양의 최신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2 코어 4 스레드 CPU의 내장 그래픽의 한계는 어디까지나 존재하기 때문에 CPU 성능에 적절한 외장 그래픽카드를 선정하여 함께 사용한다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CPU가 되겠습니다.

 

 i5 부터는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게이밍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이상의 i7, i9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크게 성능 수치가 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래픽카드에 더 많은 예산을 쓰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i7 부터는 특정 사용 상황에 맞게 고려를 해보셔야 합니다. 고사양의 성능을 요구하는 툴을 사용한다거나, 고사양 게임과 동시에 영상녹화, 웹서핑 등 무거운 멀티태스킹 환경을 사양하시는 분들에게는 i5보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모델명 부여 방법? 구분 방법? - 이해하기 쉽게 정리!

 

 사진은 제가 최신에 구매한 노트북 ASUS 비보북 S330 13인치 모델의 실제 CPU 사양입니다. 이 CPU 모델명을 가지고 우리가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하나씩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실 주 사용 목적이 인강과 웹서핑, 블로그 관리용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오버스펙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욕심나잖아요^^

 

 

 

① 제조사명 : 인텔에서 제조한 CPU를 나타냅니다.

세대명 : CPU 세대별 명명된 네이밍이 존재합니다.

 CPU 종류 : 바로 위에서 설명드린 인텔에서 제조하는 CPU 중 어떤 종류를 사용하였는지 보여줍니다.

④ 세대 번호 : 앞 첫자리 숫자가 몇 세대인지를 보여줍니다. 제 CPU는 8세대가 되겠군요.

⑤ 성능 순위 : 두 번째부터 네 번째까지의 숫자는 성능을 나타냅니다. 숫자가 크면 클수록 높은 성능입니다.

⑥ 특성 : 뒤에 붙는 알파벳은 데스크톱이냐 노트북, 모바일이냐에 따라 CPU의 특성을 나타냅니다.

 

데스크톱

XE 익스트림 에디션, 최상위 라인

X  익스트림

K  배수락 해제 버전

S  라이프 스타일

T  저전력

E  임베디드

R  Iris Pro iGPU 탑재

P, F  내장 그래픽 코어 미포함

 

노트북, 모바일

X  익스트림

E  임베디드

U  저전력

Y  초저전력

M  CPU 교체 가능

H  CPU 교체 불가

Q  쿼드코어

K  배수락 해제 버전